스마트 산업단지

 

 

◈ 스마트산업단지란?

 스마트 산업단지란 개별 기업의 스마트화를 넘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산업단지 내 기업간 데이터 연결 및 공유를 통해 동일업종과 밸류체인 기업들이 스스로 연계해 스마트화되는 단지를 이루는 산업단지을 말합니다. 제조혁신으로 기업생산성을 제고하고, 창업과 신산업 시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쾌적한 근로환경 및 정주환경을 갖춰 근로자 만족도를 제고하는 미래형 신산업 창출형 산업단지를 말합니다. 

 

 

---

 

◈ 추진배경
산업단지는 제조업의 근간이며, 중소기업의 요람, 지역경체의 중추를 담당합니다.

2017년말을 기준으로 산업단지는 전체 제조업 생산 비율 70.3%, 수출 비율 73.9%, 고용비율 48.5%를 차지할 정도로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 제조업 둔화와 산단 활력저하로 지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기업의 경우는 스마트공장 도입이 진전되고 있으나, 활용 및 연계가 미흡하고 
▷근로자의 경우에는 환경불편으로 인해서 산업단지를 기피하며 자동화에 따른 일자리 감소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산업적인 측면으로는 창업 및 혁신활동 부족해지고, 산업구조변화에 따른 원활한 사업재편이 미흡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조업 활력회복 및 지역경제 재생을 위해 산업단지 중심의 혁신대책이 시급해 졌는데요.

이러한 혁신의 대책으로 데이터 기반의 산업단지 스마트화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 상생과 지속적인 신산업 육성의 선순환 구조 구축이 중요해졌습니다. 혁신으로 인해서 제조업의 재활력과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산업단지로 급부상하고, 근로자 친화 공간 조성(정주편의시설 패키지 제공), 제조업 재도약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꾀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

◈ 추진경과
- 2018년 01월, 스마트산단추진팀 신설 : 전담부서 정규직제 반영
- 2018년 12월,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VIP 보고 : 스마트산단 국정과제화
- 2019년 01월, 스마트산단 추진체계 강화 : 전담부서 인력 보강,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TF 운영('19.1.~'19.4.)
- 2019년 02월, 스마트산단 선도산단 선정 : 2개 산단(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창원국가산업단지)
- 2019년 03월, 스마트산단 사업단 출범 : 선도산단별 현장 실행조직 구축

 

- 2019년 09월 현재

 현재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 기술을 산단에 적용하고 제조혁신과 산단 고부가가치화에 의한 산업단지 체질 개선을 도모하고자 공모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스마트산업단지 정부 공모사업엔 전국 8개 지자체가 신청했습니다. 정부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산단을 2차 현장실사하고 3차 발표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최종적으로 2020년 스마트산단 사업대상지에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와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2곳이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경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국비 2,185억원, 지방비 1,486억원, 민자 790억원을 들여 총 사업비 4,461억원이 투입됩니다. 구미국가산단은 전기전자산업 집적도가 크고, 지능정보화와 차세대 전자소재 등 고도화 가능성이 높아 소재부품클러스터 육성과 투자유치를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보아 이번 2020년 스마트산단에 선정되었습니다. 구미산단의 사업 핵심은 제조업 혁신환경 조성이라고 합니다. 오는 2023년까지 제조데이터 공유 및 수요-공급 기업 스마트 유통체계를 구축한다고 하네요. 이를 기반으로 생산성 혁신, 제조 유연성을 강화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또 구미국가산단 입주기업 통합정보망을 구축해 중소기업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와 대경휴스타 등과 연계한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으로 안정적인 인재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단도 운영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인천 최대의 국가산업단지로 290만평 부지에 6,800여개의 기업과 약 10만 명의 근로자라 근무하고 있지만 산단 조성 후 30여년이 경과하면서 노후화되었고 대중교통수단 부족 등으로 신규채용 인력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입니다. 하지만 공항, 항만, 고속도로, 도시철도망이 동시에 갖춰진 최적의 광역교통망과 대학 및 연구기관의 풍부한 산학연 협력인프라 등 우수한 입지여건이 높이 평가되어 2020년 스마스산단으로 최종 선정된 곳중 한 곳입니다. 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는 앞으로 남동국가산단에 대해 스마트공장 확산, 스마트 데모공장(테스트베드) 설치, 제조데이터 센터 및 통합물류 시스템 구축, 근로자통합복지센터 건립, 스마트 편의시설 조성 등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 교통, 환경, 안전 관제시스템 등 스마트 통합인프라를 구축해 기존에 진행중인 송도 스마트시티, 바이오헬스, PAV(개인형 자율항공기) 등 첨단산업과 연계한 미래형 산단으로 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두 국가산단이 스마트 산단으로 선정되고 앞으로 산단이 변모하면서 구조고도화사업과 산단재생 및 제조업 재생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 추진과제
□ 산단 제조혁신
▷ 입주기업의 제조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조데이터 센터 설립
▷ 산단 내 유휴자원 및 공유가능 서비스 대상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운영
▷ 스마트산업 산학연 네트워크(미니 클러스터) 구축 및 제조데이터 연계사업 추진

□ 근로자 친화공간 조성
▷ 기숙사‧오피스텔, 행복주택,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등 정주시설 확대
▷ 문화센터, 공동어린이집, 체육관, 도시 숲 등 문화‧복지‧체육시설 확충

□ 미래형 산단 구축
▷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을 통해 창업공간(스마트 창업센터) 및 오픈랩 조성
▷ 산단 입주업종 제한을 없애는 네거티브 존 시범 도입 및 규제 샌드박스 우선 적용
▷ 태양광,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및 통합 에너지 거래플랫폼 실증단지 조성

 

---

 

 

◈ 담당부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산단추진팀

 

---

◈ 출처
http://www.kicox.or.kr/home/mwrc/entrprsEdcCnter/entrprsEdcCnter05.jsp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368

https://view.asiae.co.kr/article/2019091301063575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