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2017. 10. 25.
계정관리
오늘은 오랫동안 이용하지 않거나, 몇 번만 이용했던 불필요한 사이트들의 계정을 정리한다. 어렸을 때 너무 이런저런 사이트에 다 가입했었는데 아이디나 비밀번호가 전혀 기억이 안나서 지금도 있을 것 같긴한데, 그 때 내 주민번호나 정보를 입력하면 가입한 사이트를 주루룩 리스트화해서 알려주는 사이트가 있었다. 그 사이트를 이용해서 내가 가입했던 곳들을 파악하고 이용하지 않는 곳들은 탈퇴하고 그랬었는데.. 오랫동안은 파일에 내 개인정보를 적어두면 누군가 해킹해서 내 정보를 모두 빼갈거라는 불안감에 종이에 적어두곤 했었다. 그런데 종이에 적어두면 자주 바뀌는 비밀번호같은 걸 일일히 확인해서 쓰기도 귀찮았고 시간이 지나다 보면 그 종이가 사라져 있어서 낭패가 아닐 수 없었다. 나에게 맞고 편리한 방법을 궁리하다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