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합사 정보 나의 일상 2017. 11. 9. 레이와 아롱이 고양이들 합사 성공 과정 이야기2 다섯째 날 레이가 예전처럼 자기 편한 곳에서 잘 누워 퍼질러 있습니다.어제보다 아롱이에게 하악질을 하는 횟수가 정말 많이 줄어들었습니다.잡기놀이를 하다가 체력이 방전되면 잠도 푹 자기도 하고 둘 다 쉬야나 응가 모두 잘 봅니다.레이 화장실이 불투명인데 아롱이가 레이가 화장실 이용하는 것을 레이 민망하게 자세히 관찰합니다.아롱이가 레이 행동을 보며 하나하나씩 배워나가는 것 같습니다. 원래 레이는 자기 전에 안 놀아주면 새벽에 우다다다를 너무 심하게 해서 밤에 잘 수가 없고, 안 놀아주면 조금 시무룩해보이고 퍼질러만 있는 것 같아서 꼭 낚시대로 놀아줘서 체력을 방진시켜버리는데, 요즘에는 안 놀아주면 자기가 낚시대를 입에 물고 다니면서 이상한 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마치 '놀아줘!'라고 하는 것 처럼요.그런.. 나의 일상 2017. 11. 7. 레이와 아롱이 고양이들 합사 성공 과정 이야기 레이라는 젖소무늬 코리아숏헤어(코숏) 고양이를 뫼시고 있습니다.고양이는 엄마가 데리고 온 것이 계기가 되어서 키우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자주 활동하는 곳 근처에는 고양이를 키우고 계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 곳의 고양이는 밖에서 목줄을 메어 흔히 말하는 멍멍이집에서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 고양이가 새끼를 갖게 되었고 출산을 하였습니다. 고양이 주인분들은 더 이상 고양이가 새끼를 베는 것을 원하지 않아하셔서 수컷을 키우겠다고 엄마에게 새끼들의 성별 구별을 부탁하셨고, 엄마가 성별 구별을 도와주신 적이 있습니다. 그 중 한 수컷 새끼만 남기고 어미를 포함한 나머지 새끼들은 모두 그 분들의 지인들에게 입양을 갔다고 합니다. 새끼와 어미들은 한 달 정도 같이 지내고 뿔뿔히 모두 흩어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 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