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2017. 10. 24.
옷장과 서랍
오늘은 드디어 옷들을 옷장에 모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서랍을 하나 비웠다. 옷장에 옷 뿐만 아니라 화장품 용품 등 여러가지의 물건들도 같이 보관되고 있었다. 옆에 또 서랍이 있어 그 서랍장 안에는 옷들도 있고 다른 것들도 있었고, 옆에 또 다른 서랍이 있었다.내 방에는 많은 서랍들이 꽉 들어차 있어서 여유로운 빈 공간은 없었다. 그리고 서랍안에는 종류별로 딱 정리되어 있지 않아 꺼내고 쓰는 데 산만하다는 생각이 전부터 여러번 들었다.웃긴 것은 1년에 몇 번씩 물건들을 종류별로 분리하고 정리했다는 것이다.왜 정리를 하고 분리를 잘 해놔도 조금 지나면 정신없이 산만하게 되는 걸까? 먼저 옷장에서 화장품 등 옷이 보관되어야 할 옷장과는 크게 상관없는 물건들을 빼서 옆의 서랍장 아래에 넣었다.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