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2017. 10. 29.
옷 중간점검: Yay! 드디어 상하의 88개로 줄이다!
많은 사람들이그렇겠지만 나는 항상 옷장에 옷은 많은데 항상 입을만한 것이 없었다. 아침마다 입을게 없다고 불평불평.. 옷좀 사야겠다고.. 그렇게 옷을 또 사면 역시 옷장엔 분명있는데 또 입을 게 없다의 무한루프... 그래서 옷을 비우기 시작했다. 미니멀리즘을 알기 전부터 옷에 대한 고통과 스트레스가 항상 있었고 내가 더 이상 사이즈가 작아서 입지 못하고, 맘에 들지 않아 버리고 싶어도 엄마가 그걸 왜 버리느냐 타박하시고 못 버리게 하기도 해서.. 눈치가 보여서 못 버리고 있던 옷들도 참 많았다. 몇년 전 중학생,고등학생때 입던 옷도 가지고 있던 나는 정리 정돈에 대한 책들을 좀 읽어보고(그때는 미니멀이라는 도서를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안 입는 옷들을 사과상자에 쳐박아두고 하다 마음으로 굳게먹고 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