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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포천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

 

 

안녕하세요.

최근 충북 영동, 강원도 홍천과 함께 포천이 새로운 양수발전소 후보 부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양양 양수발전소

 

현재 우리나라는 총 7개의 지역에 16기의 양수발전소를 운영 중인데요.
청평양수발전소(400㎿), 삼랑진 양수발전소(600㎿), 무주양수발전소(600㎿), 산청양수발전소(700㎿), 청송양수발전소(600㎿), 양양양수발전소(1000㎿), 예천양수발전소(800㎿)에 더해서 3곳인 포천(750㎿), 충북 영동(500㎿), 강원 홍천(600㎿)이 설립되면 총 19기의 양수발전소가 대한민국에 자리잡게 됩니다.

이 중 포천 양수발전소는 19기의 양수발전소 중에서 3번째로 큰 양수발전소가 될 예정입니다.

 


 

포천시는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으로 3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 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양수발전소가 생기면 우리에게 무엇이 좋은 것일까요?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시작하게 되면 건설 및 가동 기간 동안 발전소 반경 5km 이내 60년 동안 주민지원사업비가 지급되고 각종 기반시설이 확충된다고 합니다. 특히, 포천시는 650억원의 주민지원사업비가 지급된다고 하네요! 주민지원사업비와 각종 기반시설 확충으로 인하여 우리는 전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9 경주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양수발전소가 건설이 되는 지역은 약 2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7,000~8,000명의 고용인력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발전소의 건설 기간이 보통 10년이 넘어가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 직원 등 인구 유입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반면, 양수발전소는 전력 수요가 적은 야간이나 전력이 풍부한 시간에 펌프를 가동하여 아래 쪽 저수지의 물을 위쪽 저수지로 퍼 올렸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방수하여 발전하는 방식으로 전력을 생산하는데, 높이가 다른 곳에 2개의 댐을 건설하기 때문에 지형 파괴와 생태 훼손이 불가피한 단점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댐 지역의 안개일수 증가, 일조시간 감소, 산림 생태계와 야생동물의 서식 환경 파괴 등의 단점이 있다고 하네요.

​포천시는 안타깝게도 점점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데, 양수발전소의 유치 확정으로 인구 유입이 크게 증가하여 지역 경제가 더 활성화되고, 주민지원사업비로 인하여 더욱 더 살기 좋은 포천으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http://www.sk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