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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포천에서 마라탕이 생각날 땐 - 마라순코우마라탕 포천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맛집 소개하게 되었네요 :)

그 동안 이것저것 하느라 블로그를 소홀하게 되었어요.
포스팅 할 건 엄청나게 많은데
자주 포스팅을 못하니 밀리고 밀린 게 산더미입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다시 포스팅하며
좋은 정보들 공유할께요!



오늘은 포천에 새로생긴 마라탕 맛집인
마라순코우 소개해드릴려구요~

요즘 마라탕집이 많이 생겨났는데
송우리에는 꽤나 있는데
포천시내에는 없었지요.

포천시내에도 이 곳 마라순코우와 한 곳 더 해서
저는 두 곳 마라탕집이 있는 것으로 알아요.
혹시 시내에 더 있다면 알려주세요 :)

한 곳은 못가봤고 마라순코우만 다녀와서
포천 시내에 있는 두 곳의 비교를 하지는 못하지만
마라순코우에서 먹었을 때
다른 마라탕집들에 비해서 더 맛있다고 느꼈어요.


 


매장은 딱 적당한 크기에 갈끔한 노랑색 계열로 디자인 되어있어요.
일단 들어가서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방문기록을 남기고
자리를 잡습니다.





다른 마라탕집들과 똑같이
투명한 플라스틱 원형 통에
먹고싶은 재료들을 담고 저울에 재고
마라탕을 먹을 것인지 마라샹궈를 먹을 것인지 정하고요.
맵기단계도 결정합니다.

 

 

 


저는 이 곳에 2~3번 와봤는데
3번 얼큰매운맛은 아.. 매운 것을 좋아하고 보통정도로 먹는 편인데 꽤 맵네요.
매운 것 잘먹는 제 친구도 3번으로 먹었는데 꽤 맵다 그랬어요.
3단계 매운단계로 먹으면 먹다가 매운기에 사레를 걸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해요!

2번은 딱 깔끔하게 매운맛이라 느껴졌어요.
매운 것을 좋아하시면 3단계의 매운 맛이 땡기긴한데
3단계를 먹자니 조금 너무 매울 것 같고..
2단계 먹자니 조금 아쉬운 것 같고
개인적으로 저나 제 친구나 그렇게 느꼈는데
다른 분들도 같게 느끼시지 않을까 싶네요.

마라순코우는
마라탕은 8,000원 이상
마라샹궈는 15,000원 이상부터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야채는 100g에 1,600원
소고기는 100g에 3,000원
완자꼬치는 한 개에 1,000원
새우꼬치는 100g에 2,000원 이네요.

새우꼬치는 개 당 가격인 줄 알았는데 그람으로 치네요.
여기 새우는 다른데보다 더 크고 통통해서 좋았어요.

저는 보통 먹고싶은 것들 집으면
총 13,000원에서 15,000원 사이 나오는데 (고기 포함)
기본 8,000원.. 흠 개인적으론 마라탕이 요즘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그래도 일단 맛있고 가끔 땡기는 걸요~

시내에서 마라탕이 땡길 때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 다음에 또 가면 갈 때마다 먹는 마라탕보다는
마라샹궈나 마라쇼룽샤 먹어보고 싶어요~



마라순코우마라탕 포천점
주소: 포천시 중앙로119번길 3
위치: 포천 예원프라자 맞은 편 2층
*요기요주문 가능